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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한-왜]뒷통수가 얼얼하다

by loudy23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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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관리 한다고 팩트가 없어지나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55.8%가 "실패했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으뢰) 반면, 일본국민의 65%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시다의 지지율도 상승했답니다.

 

이번에 우리 정부는 일본의 오랜 숙원이었던

위안부 문제를 "제 3자 변제"라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제안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것이 자신의 아이디어라고 일본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죠. 

일본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독도문제, 지소미아 제소의 철회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는데 

우리 정부는 정상 간의 대화는 공개할 수 없다고 선을 긋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후쿠시마 해산물을 수입을 요구했다고 보도 오늘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일본의 극우신문이죠. 기시다 총리는 정치기반이 없어 극우에 기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케이 신문의 보도는 극우에 치우쳐 있지만 눈여겨보아야 할 이유입니다. 

 

퍼주기 정부

당초 우리정부가 한 일 정상회담에 임하는 자세는, 퍼주기였습니다.

그 유명한 물 반컵..

 

우리가 선제적으로 물을 반컵 채우면 일본이 채워줄 것이라던 그 패기는 어디에 갔나요?  우리는 왜 일본에게 통 큰 양보를 해야 하나요? 

 

이번 한일정상회담으로 우리는 일본을 향해 쥐고 있던 카드를 모두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급작하게 돌아가고 있는 국제 정세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사실상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이고, 중국은 중동에서 미국의 빈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미국은 이런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 호주, 한국과 더불어 원활화 협정이라든지, 인태전략이라든지 하는 것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철저하게 굴욕적인 저자세로 나아가는 것이 과연 국익을 위한 길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천주교 정의사제구현단은 시국선언을하고 윤석열 정부 탄핵을 위한 미사를 시작했습니다. 

 

과연 윤정부는 한일정상회담의 결과를 뒤집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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